top of page
테러리스트.png

초세기급 테러리스트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

 

Age

22

Height

177

Weight

74

Nationality

???

테러리즘(Terrorism, 문화어: 테로리즘). 또는 공포주의 (恐怖主義). 일반적으로 정치,

종교, 사상적 목적을 위해 폭력적 방법의 수단을 통해 민간인이나 비무장의 개인, 단체,

국가를 상대로 사망 혹은 신체적 상해를 입히거나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어떤 행동을

강요하는 행위를 하는 이. IU에서 폭력적인 성향을 띄는 재능인 만큼, 외부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렇기에 더더욱 스스럼없이 태러를 자행하고, 이를 위한 부가적 공포효과를

이용하는 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

▷능청스럽고 스스럼없는.

“그래, 뭐가 문제야? 자 봐, 좀 웃어보라고. 결국 다 잘 됐잖아?”

1-1. 가볍기 그지없는 언사와 행동. 방정맞을 정도는 아니지만 차분하고 고요한 이라면 신경이 거슬릴만한 소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듯 하면서도 스스로의 실속을 착실히 챙기는 이. 그럼에도 다수의 이익에 해가 가지 않도록 해 자신의 자리를 만드는 교묘함까지. 행동의 목적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는 정확한 의사표현보다는 모든 것을 애매하게 말했다. 그래서, 결론이 뭐야? 하고 물을 만큼. 그래놓고선 이리 대답하는 것이다. 글쎄? 뭐였더라.

 

1-2. 구렁이 담 넘듯 타인의 선을 침범하면서도 이를 지적하려 들려는 찰나 발을 빼버린다. 어느정도까지 용납이 되고, 어느 선까지 건드려도 되는지 간을 보며 동시에 그것을 기민하게 눈치채곤 한다. 타인의 시선이나 행동이 가진 목적을 제 실속을 챙기는 데에 사용하는 데에 능하나, 이는 남을 휘두르는 것 보다는 어디까지나 '우연히' 이루어진 것 처럼 보이게 한다. 물론, 당연한 것이지만 이 과정에서 그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에.

 

1-3. 지나칠 정도로 결과주의이기 때문에, 그의 행동에 대한 모든 일의 당위성은 이 곳에서 기인한다. 타인이 어찌 말하든 그것들을 흘려보내며 제가 일궈낸 것을 눈 앞에 들이밀었다. 이렇게 되면 문제 없는 거잖아? ... 라면서.

▷여유로운, 한가한.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랬다. 처음부터 잘 챙겨야지 항상 빡빡하게 굴면 금방 망가져서 어따 쓰지도 못하게 돼."

"캡틴, 그게 그 의미가 아닌 건 둘째치더라도 당당하게 그렇게 말하면서 땡땡이 치지 마.”

2-1. 모든 초세기급이 그러하듯 할 일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지만 가능한 만큼 미룬 후에 아슬아슬하게 데드라인이 임박할 무렵 일을 처리하곤 했다. 제 동료들에게 일을 미루는 것은 물론이요 스리슬쩍 자리에서 빠져나와 농땡이를 피우는 일도 다반사. 실제로 시간적 여유를 가진 것도 아닌데 자기 혼자만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듯 세월아 네월아 느긋하게 여유부리는 일이 많다.

 

2-2. 물론 초세기급의 재능이 이러한 성격을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다. 효율적인 일처리와 천부적인 센스가 더해지니 일반인들의 수 배에서 수십 배로 능률이 뻥튀기가 됐고, 이는 곧장 그가 사용할 수 있는 여유시간으로 바뀌었다. 굳이 하기 싫은 일을 붙잡고 있으며 하고싶은 일을 미루는 것 보다는 급할 때가 되면 다들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며 나중에 가질 여유시간을 끌어다 쓰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대담한, 겁없는.

"너랑 내가 들고있는 폭탄, 잘못 건드리면 여기 건물 한 층 통째로 날아갈걸? 아하핫, 스릴넘치지 않아?"

"미친... 그런 건 제발 들기 전에 이야기 해달라고 몇 번을 말해요!"

"그럼 나 혼자 들고갈까?"

"그게 더 불안하거든요!!"

3-1. 그는 지나치게 담이 크다. 간덩이가 부었다는 소리를 듣는게 일상일 정도로 - 심지어 그 말을 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같이 테러를 실행했던 동료들이다 - 그는 무서울 것이 없이 살아왔다. 꼭 겁대가리를 개한테 특식으로 먹여준 것 마냥 행동하다보니 주변 사람의 수명만 팍팍 줄어드는 것 같은 기분이란다.

 

3-2. 더군더나 행동이 조심스럽거나 신중해 보이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남들이 보기에는 위험해보이거나 제정신 아닌 것 같은 짓들이 대다수. 스스로의 반사신경과 운동감각을 잘 알고있으나 일반인의 기준에 맞춰줄 생각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행동은 몇 배로 위험천만해보이고, 그걸 태연자약하게 하고 있는 그는 그 곱절로 겁없어보였다.

 

3-3. 비단 행동거지에만 이런 성격이 드러나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모 아니면 도로 올인하는 것을 즐기기도 했고, 불확실성에 뛰어들어 잭팟을 건져내는 짓을 일삼았다. 그 속내가 어떻든 남들이 보기엔 일단 지르고 본다는 식으로 비칠 것이 분명했단 말이다. 얼굴이 죄다 가려져 표정을 읽을 수야 없었지만 목소리 한 가득 묻어나온 즐거움은 그가 치밀한 계산보다는 즉흥적으로 내린 결정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드러냈다.

 

3-4. 하지만 그는 아무리 그것이 무모하고, 대담하며, 간덩이가 부은 짓이라고 보인다 한들 끝내는 모든 걸 어린애의 탐욕마냥 움켜쥐곤 했다.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 폭발은 뭐다? 예술이다! "

테러리스트-TNT_edited.png
테러리스트-TNT.png

Characteristics

생일

 1월 30일

탄생화는 매쉬 메리골드(Mash Marigold).

 

이름

별 생각 없이 지은 티가 팍팍 나는 별칭.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이 풀네임이지만 자신도 부르기 귀찮다는 이유로 TNT라 불리길 선호한다.

애초에 공식적인 약칭도 TNT가 맞다. 직접 풀네임으로 부르고 싶다면 말리지 않는다! 기왕 부를 것이라면 C6H2(NO2)3CH3로 부르는 게 어떨까?

 

머리 색

삐까번쩍한 머리색은 염색이다. 자신의 입맛이나 그 날의 기분대로 염색과 탈색을 반복해 이미 개털이 된지 오래. 실제 머리색은 비밀인 모양이다.

 

방독면과 안대 

얼굴 대부분을 가리고 있는 것에는 거창한 이유가 없다. 이미 진즉 얼굴은 온갖 데에 팔리고 말았으니 이제와서 그걸 가리고자 하는 것도 아니니. 가장 큰 이유는 그가 약한 천식을 어릴 적부터 달고 있기 때문이고, 그 다음 이유는... 그저 간지가 있으니까.

 

호불호

변덕이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인지 호불호가 휙휙 바뀌는 편이다. 하루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것이 있는가 하면, 곡선을 그리듯 유동적으로 바뀌는 것도 있다. 그날그날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애완동물

데리고 다니지는 못하지만 본거지에 거미 몇 마리를 방에서 기르고 있다. 원래는 기를 생각이 없었으나 군식구를 굳이 쫓아내지도 않아 나름대로 공생하고 있는 모양이다. 작고 동글동글한 거미들에게 이름도 붙여주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