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 하늘의 천신께 제사 지내는 무인/ 작게는 영과의 소통을, 크게는 천신께 제사를 지내 길흉화복을 점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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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분한 / 호의적인 / 장난기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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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어?”

기본적으로 무표정을 짓고 있지만 누군가 말을 걸면 호의적으로 답한다. 사적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드물어서. 때문에 일을 부탁받아도 번거로운 일이 아닌한 받아주는 편이다. 이 때문인지 종종 주변에서 호구같다고 수군거리고 있긴 하지만. 그 말을 직접 들었을 때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하자 기정 사실화 되었다. 이는 IU에도 동일해서, IU에 가장 협력적인 초교고급을 꼽으라면 그는 손가락 안에 꼽을 것이다. 시간이 흔히들 첫인상과 현인상이 다르다고 평가되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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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귀갓길을 조심하는게 좋겠네.”

그와 대화를 하다보면 느끼겠지만, 그는 장난치는 것을 좋아했다. 이따금 정색하면서 오싹한 말을 하곤, 장난이라면서 의뭉스레 미소 짓는 장난. 가지고있는 재능이 재능이어서인지, 상대는 그가 정말 농담으로 하는 말인지 믿지 못해 정말 조심하는 모양이지만. 뭐, 늦은 밤에 조심하는 건 굳이 자신의 말이 아니어도 해야하는 일이지 않은가? 다른 농담들도 그런 종류의 것이라, 상대가 진실인지 재차 물어보면 정확한 답을 내주지 않았다. 이러는게 재밌기도 하고, 실제로도 그렇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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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덕스러운 / 확신적인 / 솔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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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에 무언가 있을 것 같지 않아?”

달리 말하면 줏대가 없는 성격. 그럼에도 (남들은 이해할 수 없는) 확신에 차 움직이곤 한다. 이쪽으로 가야하는 느낌이어서. IU측에서는 이것은 재능의 영향일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그가 움직인 곳에서 중요한 발견을 하거나, 길을 튼 덕분에 사고를 피하는 등의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변덕스러운 의견임에도 받아들여지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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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날 사랑해.”

그렇지 않으면 내가 이 재능을 가질리 없겠지. 먼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건 아니지만 상대가 물어본다면 솔직하게 답하곤한다. 거기에 근거없는 확신까지. 내뱉는 말이 대부분 맞는다는게 흠이지만.